라섹해 본 이야기 0.3->1.2 (+3개월차)

또 다른 이야기|2020. 8. 4. 23:57

언제 했는지 ?

-> 2020년 3월중순에 했고 약 4개월정도 되었다.

비용은 ?

-> 약 150만원정도

시력의 변화는 ?

-> 좌0.3 우0.4 -> 좌1.2 우 1.2 ㅗㅜㅏ..

통증은 ?

-> 수술하고 나서 어 뭐지? 원래 라섹 받으면 보호자 동반 필수 아는 지인불러서 집까지 같이 동행 해줬는데 난 괜히 불렀다 싶을정도로 잘 보였음 그래도 빛을 보면 안 된다고 해서 눈을 살짝 감고갔음 .. 그리고 날 도와주러 온 지인한테 미안하니까 좀 안보이는 척도 하고 ㅎ 난 통증이 없는 편인가? 하다가도 2~3시간뒤에 진짜 미치는 것 같았음

1일차(눈물 계속나고 안약 넣을 때 마다 미칠 것 같음) 1일차~7일차 동일하고 시력은 체감상 일주일 간격으로 서서히 좋아지는 것 같음 확! 좋아지지는 않아서 서서히 회복함 절대 쉽게 볼 수술이 아님 간단한 것 같지만 우리 눈이 제일 약하지 않음? 눈에 모래 살짝 들어가도 반응하는게 사람 눈인데 각막을 깎았으니.. 아무튼 나는 무지막지하게 아팟다 엄살이 아님

수술시간 ?

-> 대기하는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수술대에 앉아서 수술이 끝나는 시간은 3분채 안 되는 것 같고 진짜 수술 시작하면 1~2분안에 끝난다

처음에 무슨 세정액? 같은건가 마취약인가 뿌리고나서 눈뜨라고하고 윙~~~ 깎고나서 렌즈 씌어주고 그다음 눈 똑같이 반복하고 끝남

초집중 해줘야함! 왜냐하면 1~2분의 집중이 평생이 달려 있으니까!

수술 다시 할거라면 몇살에 ?

-> 25살 3월에 수술 받았는데 라섹 가능한 나이가 (시력 6개월간 변화가 없는 18세이상)인데 진짜 겨울방학 때 바로할 것 같다.

왜냐하면 라식은 일상생활 바로 가능한데 라섹은 최소 2주정도의 시간은 필요할 것 같다

비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지 ?

-> 처음에는 비싸다고 생각했다. 하지만 받고나서 아 이정도는 당연히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놀러갈 때 마다 렌즈 끼는게 너무 불편했고 렌즈 빼는 것도 일이고 아무튼 귀찮았음

수술하고 나서 관리는 ?

-> 나는 관리를 잘 해준 편이라고 생각한다. 초기에도 스마트폰 블랙모드인가 해놓고 글자도 수술 초기에는 엄청 크게 해놨다. 또 컴퓨터 작업을 할 때에는 야간모드로 해서 작업했다 사실 아직도 야간모드로 작업한다. 그리고 안과에서 처방해준 라섹수술 환자 인공눈물이랑 안약인가? 그걸 지금까지 넣고있다 6개월까지 넣어야 하는걸로 안다

술은 언제부터 먹었는지 ?

솔직히 말하면 2주째에 그냥 맥주 살짝 맛 봤고 3주일 반정도 지났을 때는 소주 반병씩 먹었다..ㅜ 사람이 이기적인게 처음에 고통스러울 때는 아! 이거 진짜 관리 잘 해야겠다 싶다가 조금 살맛 나면. 자기 멋대로 하는게 인간인 것 같았다(그게 나여서)

컴퓨터는 언제부터 했는지 ?

-> 일주일지나고 조금씩 눈떠도 별로 안 시릴정도 때 부터 조금씩 컴퓨터 작업이나 게임을 했다 1~2시간하고 쉬고 이런식으로 반복!

부모님한테 추천?

-> 추천 하는데 이미 늙었다면서 굳이? 이런 반응이다. 나역시 그랬다 하기전에는 굳이?.. 이런 마인드가 강했다 하고나서 변했다. 완전히

추천하는 병원은 ?

-> 무조건 사후관리 좋은 곳이랑 잘 하는곳! 추천한다 우선 잘 해야지 시력이 잘 올라가고 사후관리는 진짜 중요하다. 나는 하고나서 계속 전화가 왔다 병원 와라~~ 눈 관리 잘 하냐. 다음 예약은 언제 잡아줄까? 안약은 아직 남아있는지? 진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다.

매 달 마다 관리 문자 온 것 있는데 스팸 문자 정리하다가 지워 버렸다ㅜㅠ 올리고 싶었는데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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